모임통장 추천
다들 계모임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텐데요. 모임통장 추천 다들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이제는 총무가 아니어도 모임원 누구나 출금 가능한 시대가 왔습니다. 독박관리는 이제 끝이라고 합니다. 기존 모임통장은 최초 개설자이자 명의자인 모임장 한 명만 출금 및 결제를 할수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에 이어 토스뱅크가 여럿이 공용으로 쓸 수 있는 모임통장을 내놨는데요. 모임통장은 활성화만 되면 주기적으로 적지 않은 자금이 모이기 때문에 은행으로선 쏠쏠한 예금 확보 수단으로 꼽힙니다.
아래는 모임통장의 절대 강자인 카카오와 최근 출시된 토스뱅크의 모임통장의 비교 및 장단점을 적어보았습니다.
토스뱅크 vs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사실 카카오의 가장 큰 강점은 카톡과 연동성입니다. 다수의 인원을 쉽게 모으고, 초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비 내는 날 자동 알림, 생활비 통장 등의 서비스가 꽤나 잘 되어 있는 편이라 할수있겠죠.
카카오뱅크는 최초 개설자인 1인만 권한을 가집니다. 참고로 모임원들도 권한은 없지만 카카오뱅크 앱 가입과 회원가입은 필요합니다.
모임주가 회비 내는 날, 금액 규칙을 설정하여 자동 알림하고 미납 멤버에게 한번에 요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편리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명이 함께 관리하다 보면 혼돈이 생길 수도 있어 보입니다.
데이트 통장으로는 확실히 더 편해서 추천하고, 모임통장으로는 호불호가 나뉠지도 모르겠습니다.
토스뱅크
모임통장 추천에 카카오뱅크와 비교하자면 권한과 혜택이 좀 더 다양하고 편리한건 토스 입니다. 우선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만 17세 이상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하는 보통예금 상품을 뜻합니다.
토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토스 계좌를 가진 사람이 모임통장을 개설하면 모임 회비 납부와 회비내역 조회, 사용 등의 모임통장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요.
모임장은 토스 계좌를 보유해야 하지만 그 외 회원들은 토스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괜찮은듯 싶습니다.
1.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연 2.3% 이자가 쌓입니다.
매일 최종 잔액에 적용금리/365를 곱한 만큼 매일 이자가 쌓이고, 이렇게 쌓인 이자를 다음 달 1일에 맞춰 한꺼번에 이자를 지급합니다.
참고로 경쟁사인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에 연 0.1% 이율을 제공합니다.
2.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공동 모임장이 가능합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토스뱅크 모임통장 추천은 공동 모임장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공동명의자가 되는 것으로모임 카드를 만들거나 출금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는 것이죠.
당분간은 프로모션 혜택으로 첫 발급을 제외한 모임장 및 공동명의자의 카드 발급 수수료 2,000원 면제 혜택까지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토스 및 타행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에 더불어 당행/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ATM 입/출금/이체 수수료가 모두 무료라고 합니다.
카카오 뱅크와 비교를 해보면 이자 차이가 2% 이상 차이 날 뿐 아니라 ‘공동 모임장’ 제도를 도입한 데다가 여러 명의 입/출금이 가능해진 점에서 업그레이드된 점이 많아 토스로 모임통장을 얼른 바꿔야 될듯 합니다.
오늘은 모임통장 추천에 관한 글과 비교하는 글까지 적어보았는데요. 한푼이라도 더 아껴야 할 이 시키에 모임통장에서라도 득 보자구요.